안녕하세요. 인투88 입니다.
오늘은 KBO 한국시리즈 LG 우승에 대해서 작성 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
🏆 LG 트윈스, 2025 통합우승으로 ‘V4’ 달성
7시즌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, 2년 만의 정상 탈환
LG 트윈스가 2025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4-1로 꺾고 통합 4번째 우승(V4)을 차지했다.
1990년, 1994년, 2023년에 이어 2025년 다시 정상을 밟으며, 2020년대에만 두 번의 통합우승을 달성했다.
이제 LG는 ‘새로운 왕조’를 향한 기틀을 굳건히 다졌다.
⚙️ 시즌 스토리: 부침을 이겨낸 ‘완성형 팀’
- LG는 7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성공하며 명문 구단의 면모를 과시했다.
- 시즌 초반, 전문가들은 기아(KIA)를 우승 후보로 점쳤으나 LG가 강력한 선발진을 앞세워 개막 7연승으로 기세를 올렸다.
- 이후 타선 부진으로 한때 1위 자리를 한화에 내줬지만, 후반기 대반격에 성공.
→ 8월 선두 재탈환 후 끝까지 지켜내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.
염경엽 감독은 “올 시즌은 육성과 성적을 함께 챙기겠다”는 약속대로,
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.

⚾ 타선: “21세기 최고의 컨택트 라인업”
- 팀 타율 0.278 (1위)
- 상·중·하위 타선 모두 리그 상위권
- 출루율 0.375 (2위)
- 장타율 0.463 (2위)
- 하위타선 OPS 0.731 (1위)
중심 타선(김현수–오스틴–문보경)을 중심으로
신민재, 홍창기, 문성주, 오지환, 박동원, 박해민 등 ‘거를 타선 없는’ 조합이 완성됐다.
이택근(SBS스포츠) 해설위원은 “LG는 삼진을 거의 당하지 않는 컨택트 타선으로,
큰 경기에서 상황 타격 능력이 탁월하다”고 평가했다.

🔥 마운드: 10승 선발 4명, 완벽한 로테이션
- 요니 치리노스 13승 6패
- 임찬규 11승 7패
- 송승기 11승 6패
- 손주영 11승 6패
- 대체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 6승 2패, 후반기 대활약
→ 선발 평균자책점 3.52 (리그 2위)
한국시리즈에서도
치리노스(6이닝 1실점), 손주영(5이닝 1실점), 톨허스트(2경기 13이닝 3실점)로 안정적인 운영을 펼쳤다.
불펜에서는
김진성, 함덕주, 이정용, 김영우 등이 철벽 뒷문을 구성했다.
유영찬: 2년 연속 20세이브

🏁 정리
- 통합 4번째 우승 (V4)
- 7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
- 투타 밸런스 + 수비 완성도 + 두꺼운 뎁스
👉 LG 트윈스는 이제 ‘반짝 챔피언’이 아니라,
KBO리그 새로운 왕조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.